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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iPhone Games #2
감상 - 게임 | 09/12/20 23:23
이렇게 대충 쓰는게 업데이트 하기 쉬워서 그런건 결코 아닙니다. (..)

그나저나 YouTube 화면 많아지니 웹페이지 로딩이 너무 느려지는군요. 이거 개선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네이버 처럼 버튼을 눌러야 화면이 로딩 된다던지.. (덧 : 결국 more/less 로 처리)


TurfWars


근래 가장 많은 시간을 잡아 먹고 있는 웹 게임. 게임의 기본은 FaceBook 에서 대히트를 친 Mafia 와 거의 동일하다. 미션을 수행해서 돈을 벌고, 그걸로 무기를 사고, 남들과 싸워서 돈을 뺏고. 그걸로 또 무기를 사고.

헌데, 거기에 GPS 와 구글맵을 더했다. GPS 를 사용해 자신의 위치를 찾고, 그 위치를 기반으로 구글 맵에서 자신의 일정 범위내에 자신의 영역 Turf 를 설정해 거기서 정기적으로 돈을 더 끌어 모을 수 있고, 남들의 Turf 를 공격해 돈을 뺏을 수도 있다. 반대로 자신의 Turf 에서 돈을 뺏길수도 있고.

홍대 내거. (..)

게다가 기존의 웹게임이 비슷한 레벨대의 플레이어들을 보여주고, 그 플레이어들 밖에 공격 할 수 밖에 없는 한계를 벗어나, GPS 와 구글 맵을 기반으로 주변에 있는 사람과 싸우거나, 친구 맺기를 할 수 있어서 기존의 웹 게임과는 색다른 느낌을 만들어내고 있다.

선릉역 주변엔 엄청난 수의 Turf 들이..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GPS 와 구글 맵 연동이라는 굉장한 기능이 단지 깃발 꽂기에만 머물러 있다는것이 조금 아쉽다. 실제로 다른 사람의 Turf 에 들어가면 돈을 더 뺏을 수 있다던지, 영역 밀어내기를 한다던지 같은 좀 더 많은 활용점이 있을 법도 한데.. 그래도, 무언가 굉장한 시대가 오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엔 충분한 물건 이었던듯.


Pets Live


포켓몬을 해본 사람들은 맘껏 웃을 수 (?) 있는 웹 게임. 게임 자체는 TurfWars 에서 GPS 와 구글 맵만 뺀 버젼. iTunes 에서는 꽤 상위 랭크를 이어 가고 있다.


Atlantis Sky Patrol


Big Fish Games. 역시 명가. 게임 자체는 Funpause 류인데 (이렇게 부른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다. 링크), 스테이지에 고정 되어있는 블럭들을 맞추면 아이템을 준다던지 하는 이런 저런 추가적인 장치들이 재미있다. 퀄리티 자체도 매우 높고.


Airport Mania


또 등장한 (..) 공항 소재의 시간 관리 게임. 퀄리티 자체가 꽤 높고, 성장 체계를 넣은 것도 꽤 재미있었던 부분. ... 헌데 이런 게임 너무 많지 않아? (...)


Song Summoner


게임 자체는 평범한 스퀘어 에닉스표 SRPG 이지만, iPhone 에 자신이 넣어둔 곡들을 선택해 유닛을 만드는게 특징. 오래전에 유행했던 바코드 배틀러의 음악 버젼이라 생각하면 될듯. 헌데, 음악에서는 그냥 랜덤 시드만 가져오는 것 같아서 아쉽다. 곡의 템포가 빠르면 전사, 느리면 마법사, 이런 식이었으면 멋졌을것 같은데..


Crystal Defender


스퀘어 에닉스. 파이날 판타지 택틱스의 도트와 음악을 활용한 굉장히 전형적인 타워 디펜스. 별다른 특징이고 뭐고 없다. (..)

동영상은 Wii 의 온라인 스토어인 WiiWare 버젼인데, PS3 온라인 버젼으로도 있는듯. 근래 스퀘어 에닉스가 iPhone AppStore 에도 적극적이고, 다른 별에 사는 제작사 PopCap 과의 합작도 내는걸 보면 꽤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걸 느낄 수 있다.


Vanguard Storm


스퀘어 에닉스의 또 하나의 디펜스. Crystal Defender 처럼 파판택의 도트와 음악을 활용했다. 게임은 몬스터들이 좌측에서부터 몰려오는 타워 디펜스적인 느낌에 SRPG 스러운 유닛별 공격 범위 차별화를 도입. 이건 CD 와는 다르다. 여러가지 면에서 정말 스퀘어 에닉스 스러운 재미가 있는 작품.


Hills and Rivers Remain


스퀘어 에닉스의 갈콘.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엉망. 길로 연결된 갈콘 이라 생각하면 쉬운데.. 시도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인터페이스도, 게임성의 깊이도, 대충 대충 한게 너무 티가 난다.

- 2칸 이상 떨어진 곳에 한번에 갈 수 없다.
- 병력의 이동 속도가 너무 느리다. (이속이 빨라지는 거점과 이속 아이템의 효과를 절감시키기 위해서라곤 하나 디폴트 값이 게임의 즐거움을 해칠 정도로 낮다)
- 이동 병력을 설정을 매번 다시 하는 것도 인터페이스의 결점.
- 병력이 생성 되는 곳이 한 곳이라는 룰의 문제.
- 더군다나 그 병력 생성 거점이 바뀌는 룰에 직관성이 없다.
- 게다가 길을 따라 이동하는 병력끼리 충돌하지 않아서 성을 다 부숴도 도망다니는게 가능. (심지어 AI 가 그런 전략을 구사하더라..)

갈콘의 단점을 쉽게 없앨 수 있는 "길" 이라는 요소를 추가해 놓고 이게 뭣하는 짓인지.. Vanguard Storm 이 스퀘어 에닉스의 강점을 백분 활용했다면, 이건 반대로 하나도 활용하지 못했다는 느낌. 아, 일러스트 하나 있구나.


Sliding Heroes


킹덤하츠 DS, 쵸코보의 이상한 던젼 DS 등의 스퀘어 에닉스 작품을 외주 제작하던 H.A.N.D. 의 작품. 헌데 iTunes 에서 조차 배급은 스퀘어 에닉스다. 어차피 iTunes 에서 편하게 배포 할 수 있는데 왜 굳이 스퀘어 에닉스를 거친건지가 궁금하다. 광고 효과 때문인지.. 아니면 애초에 외주 제작인건지..

어쨌든 게임 자체는.. 기울임 센서를 이용해 쇠구슬을 목표 지점까지 이동 시키는 Labyrinth 게임에 RPG 를 접목 시킨 퍼즐인데.. 시도 자체는 신선하나 개인적으로 기울임 센서를 너무 싫어해서인지 정말 재미없었다. (..) 게임의 즐거움은 몰입감으로 부터 시작한다고 보는데 이놈의 부정확한 기울임 센스는 그 시작부터 방해를 한다.


iDracula


오오.. 이거 멋지다. 꽤 오래 1위에 랭크 되어 있었던 걸로 아는데, 그럴만 하다 라는 느낌. 그래픽도, 음악도, 사운드도, 게임도 모두 수준급.


Defender Chronicles


사이드 뷰 타워 디펜스. 장르 자체가 신선한 것도 있지만, 완성도 자체도 매우 높아서 꽤 오래 붙들고 있었던듯. 훌륭.


Aurora Feint II


비쥬얼드에 성장을 넣었다. 퍼즐 모드를 "Mining" 이라 명칭하고, 퍼즐모드에서 깬 돌들로, 돌을 깰때 더 많이 얻거나, 시간을 멈추거나, 한 라인을 한꺼번에 없애거나 하는 스킬들을 배울 수 있다. 온라인 모드가 있는걸 보면 뭔가 배틀 같은 것도 있는 모양인데..


Azkend


유명한 작품의 iPhone 버젼인 모양. 이거 물건이다. 블럭을 소멸시키기 위해 블럭을 움직이는 것이 아닌 선을 잇는 비쥬얼드. 룰도 신선하고 이런저런 장치들도 재미있다. 매우 훌륭.


geoDefense


지금까지 해본 타워 디펜스 중 가장 재밌게 한듯. 타워 디펜스에 대한 많은 고민이 느껴지는 무기 디자인과 레벨 디자인. 멋지다. iTunes 의 2009 Best Game 에도 선정.


Sentinel


무난하지만 잘 만들어진 타워 디펜스. 길목 중간에 어느 정도 시간을 벌 수 있는 벽이 있다는게 독특한 점. 1편은 꽤 호평을 받았었는데, 2편은 엉망인 모양.


QuestKnights


잘 만들어진 Castle Defense (라고 부르더라) 류의 게임. 이것저것 할게 많아지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늘어나는 독특한 경험을 했다. 헌데 전반적으로 이런 류의 게임은 전략성이 너무 떨어지는 듯한 느낌. 단순한 타임 킬링 게임이라 한다면 할말은 없지만서도.


Ancient War


사이드 뷰 전략 게임. 템포가 조금 느린 것만 빼면 나쁘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CartoonWars 보다 괜찮은 느낌이었는데 인기가 없더라. (..)


Secret of Monkey Island


풀 보이스!!! (운다)


Jungle Bloxx


http://armorgames.com/search/totem/games?q=totem&type=games
똑같은 물건. 좀 더 재밌는 장치들이 많긴 하지만.


Age of Conquest


Slay 느낌이 확나는 유럽 전쟁 시뮬.

http://www.ageofconquest.com/

꽤 유명한 물건의 iPhone 버젼인듯 한데, 정작 iPhone 버젼은 너무 심플해져서 그냥 무조건 땅 많이 먹은 사람이 이기는 단순한 게임이 되어 있는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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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Games
감상 - 게임 | 09/12/07 12:13
블로그가 너무 휑하니 이런거라도 좀 끄적여야..


Rolando


iTunes 최고 히트작 중 하나. 기울이는 것을 기본 조작으로 캐릭터들을 목표점까지 데리고 가는 것이 목표. 기본 감각이 꽤 좋음에도 불구하고.. 스테이지 디자인이 플레이어를 너무 귀찮게 만들게 되어 있다. 좀 더 즐기게 만들어도 좋았을텐데..


iFarm


FaceBook 최고 인기작의 iPhone 버젼. 플레이 방식이 꽤 신선했는데 기존의 웹 게임이 "시간이 자원이 된다" 라는 개념이었다면, iFarm 은 "시간을 관리 해야 자원을 얻는다" 에 중심이 맞춰져 있다. 작물을 심고 (어느정도) 정확한 시점에 작물을 캐지 않으면 작물이 말라 죽어버려 수확물을 얻을 수 없다는 식.

어쨌든 초반엔 꽤 재미있다. iPhone 의 특성상 들고 다니면서 틈틈히 보게 되기도 하고. 하지만.. 경쟁이 없는 웹 게임이 모은 자원으로 후반에 뭘 할 수 있는가? 에서 재미가 갈릴것 같은데..


Dungeon Hunter


디아블로3? (..) 이 정도 퀄리티를 낼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의외로 조작감도 나쁘지 않고. 뭣보다 재밌다.


NetHack


핸드핼드 기기라면 어디든 있다. 라는 느낌. (..) 가장 많이 손에 잡게 될 어플이 되지 않을까. 의외로 조작감이 조금 나쁜게 아쉽다.


Crush the Castle


돌 쏴서 성 부수는 ArmorGames 최고 히트작의 iPhone 버젼. 이상하게 플래쉬 버젼 보다 어렵다..


GalCon


화면이 작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괜찮았다. 하지만 아이폰 게임들의 고질적 문제인 손이 화면을 가리게 된다는 점이 유난히 많이 신경 쓰이는 게임. 의외로 찍고자 하는 곳이 잘 찍히지 않는 문제도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전략 게임.


Asphalt 5


.. 이름 촌스러워.. 그리고. 제발 부탁이니까. 아이폰 기울임 센서로 레이싱 만들지 말자 좀. orz 늬들은 재밌냐? orz


Wolfenstein 3D Classic


어린 시절을 불태웠던 물건을 핸드핼드로 하고 있으니 눈물이.. 헌데 이 구린 조작법은 어떻게 좀.. 영상에도 나오지만 옵션으로 이것저것 제공하고 있긴 한데 어떻게 해도 엉망이다. 익숙해지면 어떻게든 될까 싶긴 한데..


Polyhdra


아이폰에서 즐겨본 여러 퍼즐 게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물건. 땅따먹기 + 물리. 신선했고, 초반엔 꽤 재밌었는데, 의외로 빨리 질리는 점이 의외.


Runway


Flight Control 의 대성공 이후에 이런 식의 "정리" 게임이 꽤 많아졌는데 그 중에서도 꽤나 상위에 랭크 되어 있기에 해봤다. 음.. 그냥 시간 때우기 용으로 나쁘진 않지만.. 음.. 미묘.


Tap Tap


오래된, 유명한 물건. 리듬 게임이 꽤 잘 어울리는 것에 놀랐다. (누군가가 싫어하는 단어인) "타격감" 이 조금 부족한 것과, 노트에 사운드가 할당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조금 미묘.


Line Up


간단하지만 의외로 큰 재미.


전반적인 느낌 정리.
- 역시 가장 큰 문제는 조작감.
- 그리고 손이 화면을 가릴 수 밖에 없다는 것도.
- 기울임 센서를 쓰는 게임들은 대체적으로 전부 엉망이었다.
- 반대로 화면에 조작키를 그려주는 게임들이 나쁘지 않았다는 것이 꽤나 의외.
- 가장 재밌었던건 iFarm 이었다. 아이폰의 특성상 시간을 들여 조금씩 즐기게 되는 게임들이 역시 잘 어울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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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자의 아내
감상 - 영화 | 09/11/20 14:14
A급 소설의 B급 영화화.

그래도 워낙 악평이 많았던지라 기대를 전혀 안하고 있었기 때문인지 생각보단 좋았다. 단지, 몇몇 배우의 미스 캐스팅이라던가, 꼭 있었으면 하는 이벤트들이 몇개 빠져 있다던가 하는 부분들이 아쉽긴 했지만.

영화를 보면서, 이 소설의 매력이 굵직한 이벤트들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단지, "시간 여행" 이라는 특수성을 가진 남자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작지만 따뜻하고 인상적인 수많은 이벤트들에 의해 이루어져 있었다는 것을 절감 할 수 있었다.

제작자가 브래드 피트 인것도 놀랐고, 영화가 나오자마자 소설이 베스트 셀러에 올라간 것에도 놀랐다. 좋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나오고 나서야 겨우 알려지고, 인정 받을 수 있는 국내 현실이 슬프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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