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top   keyword   local   rss   guestbook 
levites
  카테고리
  달력
  검색
  요즘 올라온 글
  요즘 달린 댓글
  요즘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링크사이트
  방문자 집계
admin
3월의 라이온 #2
감상 - 만화 | 09/08/10 12:50

한장 한장을 넘기는게 아깝다고 느껴본 것도 정말 오랜만인듯.

왜 그들은 내가 평생을 찾아 헤매던 질문과 답을 그리 아무렇지도 않게 던지는지..
왜 그들은 내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길을 그리도 확고히 걸어나가는지..
왜 그의 곁엔 그 시절 나에겐 없었던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그렇게 많은지..

트랙백 | 댓글(10)
[NDS] Dragon Quest 9 #2
감상 - 게임 | 09/08/01 14:26
클리어.

플레이 타임은 대략 34시간 정도 인데.. 종반에 레벨 노가다를 하느라 좀 늘어졌던걸 제외하면 플레이 타임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좋은 느낌. 드퀘 사상 처음으로 레벨 노가다를 해봤는데.. 이 이야기는 뒤에 하고 일단은 이것.

링크 : 루리웹, '드퀘9 역대 최악' 유저들 비난 봇물

2ch 유저들 반응 모음

CMtiTh130
DQ7는 지금 생각하면 좀 길었지만 DQ의 분위기는 있었다
그렇지만, 이번 DQ9는 틀림없이 DQ시리즈 최대급의 쿠소 수준

NOgCdvlg0
과거 작품은 아무리 비판받아도, 최저한의 라인은 지켜줬었는데...

+/MjdC0CO
드래곤 퀘스트라는 이름으로 내지 않았으면 이렇게 얻어맞지 않았을텐데
타이거 퀘스트는 이름으로 냈으면 좋았을걸...

k+NC1fHw0
확실히 드래곤 퀘스트 사상 최대의 오점이다.

qfGca9Ax0
안티게시판이 너무 많다.
7은 너무 재미 없어서 관뒀는데
이번도 비슷한 느낌?

mlzUBy+tO
슬프다, 슬프다.

OVE8//pv0
나도 초반은 「그럭저럭 재밌다」라고 생각하면서 플레이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DQ니까 재미있다고 스스로 최면을 걸고 했던거
같다. 다마 근처부터는 똥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5VybLgfP0
산디가 모두 망가뜨렸다
이 녀석부터 없애버리지 않으면 호리이고 뭐고 없다.

BJdC/zXp0
친구에게 「함께 하자!」며 드래곤 퀘스트9를 사왔다
조금 하고 있으니까 요정이 나왔다
이 것과 30시간 이상 붙어 다녀야 한다면···

OVE8//pv0
즐기만한게 없다.
재미있는 점도 없다.
재미없고 안되는 면만 썩을만큼 있다.
DQ 에 이런 평가를 내리는 날이 올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다.
도대체 어떻게 된건지...

Qh5sDm0IO
지금까지 나온 마왕들이 자코급으로 나오다니
추억을 관광당했다.

Gbk8WpNV0
7쿠소->8 양작
9쿠소->10 양작
으로 예상함

gHxxhy+I0
7은 난이도가 있으니까 드퀘
8은 양작이지만 드퀘는 아님
9는 쿠소게에다 드퀘도 아니니 최강

일본의 커뮤니티는 그야말로 난리. 여기저기 유저 리뷰 사이트에서도 테러를 당하는 모양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을 대표 (한다고) 하는 패미통에서는 엄청난 리뷰를 냈다.

링크 : 루리웹, '드래곤 퀘스트 IX' 패미통 리뷰 전문 해석
프랑소와 하야시 10
항상 약간의 불안을 느끼게 하면서도, 플레이하는 손을 인도하는 밸런스가 절묘.
앞으로 진행하고 싶어서 어쩔줄 모르고, 진행할수록 빠져든다.
전투는 의외로 시비어. 자연스레 육성에도 힘이 들어간다.
멀티플레이는 누구나 성과를 얻을 수 있고, 오래 즐길만한 요소도 빠지지 않았다.
제길, 이 모험, 너무 즐겁다!

우와맨 10
모양은 좀 바뀌어도 손에 잡은 느낌은 우리가 아는 '드퀘' 그 자체.
어떤 세대의 유저들도 즐길 수 있는 RPG의 형태는, 이것이 정답.
장기적으로 즐길 수 있는 요소도 가득.
멀티플레이는 커맨드 형식이기에 아쉬움도 느껴지지만, 독특한 긴장감이 있다.
불만이 없다곤 못하지만, 그렇다고 안 해볼 수는 없다.

혼마 우라라 10
우선 음악의 아름다움에 놀랐다.
특히 생연주인 오프닝은, DS라곤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모험심을 자극한다.
이야기는 알기 쉽고, 너무 스트레이트해서 눈물이 핑 도는 장면도 있다.
레벨에 관계 없이 메리트가 있는 멀티플레이는 획기적.
직업의 조합에 따라 난이도가 바뀌는 것도 흥미로운 요소다.

데일리 마츠오 10
멀티플레이 대응과 심볼 인카운트에 의한 전투 등, 과거 시리즈에 비해 크게 변화한 도전적 부분이 신선하다.
거기에 플레이어로의 배려도 철저해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추천할 수 있다.
혼자서도 좋고, 여럿이서 즐기면 더 좋은 국민적 RPG.

뭣..? 드퀘 최초 40점 만점!?

패미통이 개발사로부터 돈을 받는다.. 라는건 공공연한 루머긴 한데, 솔직히 그래도 혹시나.. 했던 심정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시원한 리뷰. 그래도 드퀘니까 받을만 하지 않은가? 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드퀘는 대대로 점수가 그렇게 좋지 않았다.. 는 것을 생각하면 확실히.

링크 : 루리웹, 드래곤퀘스트 역대 정식시리즈 리뷰점수 스캔샷
드래곤퀘스트1 - 미표기
드래곤퀘스트2 - 09, 10, 10, 09 - 38
드래곤퀘스트3 - 09, 10, 10, 09 - 38
드래곤퀘스트4 - 09, 10, 10, 08 - 37
드래곤퀘스트5 - 09, 10, 09, 08 - 36
드래곤퀘스트6 - 09, 08, 09, 08 - 34
드래곤퀘스트7 - 09, 10, 10, 09 - 38
드래곤퀘스트8 - 10, 09, 10, 10 - 39
드래곤퀘스트9 - 10, 10, 10, 10 - 40

3, 4, 5편도 못받은 점수를.. 심지어 8편도 39 였는데..

남들 이야기는 일단 그렇다치고.. 개인적인 평가를 해보자면, 이번 9편은 "평범한 드퀘" 라는 느낌 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비난을 받는가? 라는 부분을 곰곰히 생각해보면 크게 다섯 가지 정도의 이유가 있는것 같은데..

1. NDS 로 냈다는 괘씸함과 안타까움.
2. 세이브 슬롯은 하나.
3. 이질적인 시나리오. 그중에서도 특히 산디라는 요정의 존재.
4. 8편이 지나치게 잘 만들어졌었다는 점.
5. 지나친 클리어 이후 컨텐츠와, 거기서 대충 나오는 이전작들의 보스들

하나씩 첨언하자면..

1. 우선, NDS 로 냈다는 부분. 드퀘는 사실 전통적으로 그래픽이 뛰어난 작품은 아니었다. 게임성만 있다면 그래픽은 아무래도 상관없다 라는걸 7편이 증명해주기도 했고.

콘솔의 세대가 바뀌어 나왔음에도 그래픽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던 7편.
게임이 너무 길고 지루해서 평은 좋지 않았지만, 긴 공백 탓에 판매량은 오히려 늘었었다.

하지만.. 8편이 문제였다. 사실, 8편이 없고 이번이 풀 3D 로의 첫 작품이었다면 많은 사람들이 감탄했을지도 모른다. 그만큼 이번 9편이 표현도 적당하고, 플레이에 이질감이 없었으니까. 하지만 8편에서의 훌륭한 리뉴얼을 경험했던 유저들이 "더 나은 그래픽" 의 드퀘를 기대하고 있는게 문제가 아닐까.

과감한 변신에도 훌륭한 찬사들을 이끌어 냈던 8편.

2. 발매 직전 네트웍의 도입으로 친구들과 즐길 수 있게 만들었기에 한 사람당 하나씩 소프트를 사게 유도하고자 세이브 슬롯을 하나로 만들었다는 인터뷰가 있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상당한 논란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포켓몬도 전통적으로 그래 왔기도 하고.. 드퀘도 별로 상관 없지 않겠는가.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 그렇지 않았다. 뭣보다, 2회차 플레이를 하려고 했더니 기존의 세이브를 지워야 한다는게 가장 안타까웠던 점.

3. 시나리오. 이게 가장 안타까운 부분이다. 사실 초반에는 "천사" 라는 소재가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동화 같은 스토리를 써왔던 드퀘에 나름 어울리기도 했고. 헌데.. 현대에서 나올법한 교복을 입고 있는 학교 같은게 있는 등 세계관이 지나치게 비틀려 있는게 문제. 더군다나..


가장 큰 문제는 이 캐릭터. 2ch 유저들의 평에도 언급 되어 있지만 초반 부터 따라다니는 이 스토리 텔러는 심히 껄끄러웠다. DQ 를 DQ 답지 않다고 느끼게 만드는 일등 공신.

4. 7편까지의 드퀘 유저들 사이에서의 시리즈에 대한 평가는 대체적으로 (3, 4, 5) > (6, 7) > (1, 2) 정도로 이루어졌었다. 3, 4, 5 편은 드퀘 최대의 전성기였기도 했고 시나리오의 주축 이었던 천공 이야기를 정리하고 6, 7편에서 다소 실험적인 시도들을 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 주었기에.. 헌데 이것을 8편이 깔끔하게 정리. 8편은 유저들 사이에서도 3, 4, 5 의 대열에 들어가는 명작이 되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다음은 과연 얼마나 더 대단해질까? 라는 생각들을 하고 있는 것 같았고.

개인적으로는 4편이 최고
다음으로는 5, 3, 8, 7, 6, 9, (1, 2)

5. 탁 터놓고 이야기 좀 해봅시다. 도대체 왜 이전 작품들의 보스들을 도매급으로 미니 게임 처럼 넣은겁니까. "추억을 관광 당했다." 라는 2ch 유저의 평이 수많은 유저들의 맘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 첨언이 너무 길어졌는데.. 저 위의 다섯 가지 문제들은 일단 그렇다 치고, 개인적으로 심히 안타까운 점이 있었다면 후반의 밸런스.

초반엔 보스들이 너무 맥없이 쓰러져서 '이거 너무 쉬운거 아냐?' 라는 느낌이었음에도, 중반을 지나서면서부터 적도, 보스도 레벨에 비해 지나치게 강해지기 시작함에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이것 저것 살펴 봤더니 전직을 안하고 있었던게 문제. 이번 작품의 전직이 이전 직업의 강함이 어느 정도 유지 되는 타입이었던거다.

그나마도 추가적인 퀘스트를 하지 않으면 기본 직업 밖에 없다..

게다가, 종반에 들어갈때쯤 부터 무기 상점이 나오질 않았다. 더군다나 드퀘는 전통적으로 후반 던젼들을 꽤 크고 넓게 만들어 좋은 장비를 곳곳에 숨겨 두는데, 이번 작품엔 그런것도 없었다. 종반 부터는 아이템 합성으로 장비를 강화 시키라는 것인듯 한데.. 1회차에서는 이런거 귀찮아서 안한단 말이다..... 강화템들은 메뉴얼 없이는 찾을 수 없는 것들이고.....

그냥 전직 노가다, 레벨 노가다를 해버렸다. 기본 직업으로 끝까지 가고 싶었는데.. 마지막 보스들에서 도저히 이길 수가 없었다. 사실 자로 잰듯한 깔끔한 밸런스가 드퀘의 매력이었는데 이런식의 밸런싱이라니.. 이 부분이 게임적인 부분에서의 가장 크고, 유일한 단점이었던듯.

그래도.. 어쨌든 재밌었다. 5편의 플롯을 어느정도 가져온 시나리오도 괜찮았고, 엔딩은 "그럴거면 싸우기 전에 좀 하라고!" 라는 느낌으로 어이가 없었지만 나름 인상적이기도 했고.

아.. 헌데 2회차 하려면 진짜 세이브 지워야 되나..

PS :
링크 : 루리웹, 드퀘9 4주차까지 339만장 판매. 7,8편 4주차 판매량 비교
2000년 08월 26일 발매:PS 「드래곤 퀘스트 VII 에덴의 전사들」
186.2만개→107.2만개(293.4만개)→32.9만개(326.4만개)→15.5만개(341.8만개)

2004년 11월 27일 발매:PS2 「드래곤 퀘스트 VIII 하늘과 바다와 대지와 저주 받은 공주님」
223.7만개→56.0만개(279.6만개)→20.0만개(299.6만개)→11.7만개(311.3만개)

2009년 07월 11일 발매:DS 「드래곤 퀘스트 IX 밤 하늘의 수호자」
234.3만개→60.3만개(294.6만개)→27.1만개(321.8만개)→17.3만개(339.0만개)

그래도 잘 팔리고 있다. 아쉬움에 투덜 대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래도 드퀘는 드퀘다. 라는 것을 입증. 1억대가 팔린 하드웨어이니 1천만장도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당초의 기대는 일단 무리고.. 해외를 제외하고 일단 일본에선 400만장 정도가 한계이지 않을까.
트랙백 | 댓글(4)
UP
감상 - 영화 | 09/07/31 17:34

픽사가 한번이라도 관객을 실망 시킨적이 있었는가?

시작한지 5분만에 눈시울을 뜨겁게 만드는 이번 작품은 더욱 특별한 것 같기도 하고.
트랙백 | 댓글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 105 NEXT
Powered by  TATTER TOOLS / 
Skin by Lut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