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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nanun.net
감상 | 07/07/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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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ter Tools 의 JH 님의 홈페이지 (http://www.interlude.pe.kr) 가 한동안 "무언가 하고 있습니다" 라고 적힌채 닫혀있길래 무얼까.. 하고 궁금했었는데 얼마전 오픈했군요.
http://www.nanun.net
결론부터 말하자면 "키워드 중심의 커뮤니티 시스템" 인데..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고 할 수 있는 (...) "답글" 문화를 좀 더 체계적으로 구축해보는 것이 중심인듯. 발상의 출발도, 완성도도 매우 멋지지만 눈에 띄는 아쉬움이 조금 있어 몇가지만 이야기 해보자면..
주제에 접근하고자 할때 지원되는 시스템이 "검색" 중심이라는 것. 기존의 게시판 시스템처럼 다른 유저가 제공 또는 공유하는 형태로 컨텐츠가 공급되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야 한다는 점에서 커뮤니티가 한정적으로 형성되지 않을까.. 라는 것이 가장 큰 걱정입니다. 물론 "순위", "최신 갱신" 등의 시스템이 현재의 화두 같은 것은 알려주지만 손에 꼽을 정도의 갯수 밖에 되지 않으니 미묘한 감도 있고 말이죠.
시간의 흐름에 대한 고려의 부족도 조금 아쉽습니다. 지식인이나 블로그의 포스팅 들과는 달리 답글들은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오래된 주제는 그 존재의 의의나 가치가 점점 떨어질 수밖에 없겠죠. 현재의 화제들에 대한 놀이터 정도로 자리매김 하게 되지는 않을까요.
그리고 또 한가지. 하나의 주제가 어느정도 시간의 격차를 가지고 재거론 될때의 문제도 있습니다. 같은 주제라곤 하나 이전과 현재에 그것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에는 차이가 있을 것임에도, 답글은 나란히 배열될 뿐이죠.
마지막으로 "답글" 의 성격 자체가 간소한만큼 사이트 자체도, 디자인이 추구하는 방향도 좀 더 간소하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어쨌든 앞서 말했듯이, 시스템 자체의 발상은 정말 멋진듯. 어쨌든 JH 님의 인터넷 하에서의 시스템 구축에 대한 열정과 이루어내는 일들에 대한 찬사를 보낼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추측할 뿐입니다만.. 기존의 커뮤니티들과는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으니 어느정도의 바람만 불어준다면 전혀 새로운 영역으로 자리잡게 될지도 모르죠. 아무튼 '나는 nanum'. 어떤 형태로 나아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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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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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5 07/07/30 03:46 R X
미투데이도 그렇고..나는도 그렇고..
적응하기가 힘들어요..
뭐랄까..단순히 한주제에 대한 댓글놀이 하는 건
이게 무슨 의미지..라고 생각해버리게 되어서..
블로그에 있는 태그 기능과 연동되어서..
자신의 블로그에 있는 태그가 나는의 태그와 연결되어서
자신의 관심사와 댓글놀이를 연동시킨다던가..
그렇다면 조금더 나을 것 같기도 하지만..
아직은 적응하기 너무 힘들더라는..ㄷㄷ
아..나도 나이가 먹은것인가..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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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 아무래도 너무 덧글 중심이라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꽤 있더군요 ; 현재의 덧글 문화도 중심 소재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니 확실히 무슨 의미인가 싶기도 하고 말이죠 ;
그래도 꽤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D 주도적으로 소재를 이끌어가고 있는 JH 님도 꽤 달변가이시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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