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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fWars ~ 접느냐 지르느냐
개발 | 09/12/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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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의 글에서 언급했던 Turf Wars 를 하다 매우 임팩트 있는 경험을 해서 메모.
이 게임 무섭다..
앞에서도 언급 했었지만 Turf Wars 의 게임 형태는 기본적으로 미션을 수행해서 돈을 벌고, 그걸로 무기를 사고, 남들과 싸워서 돈을 뺏고, 그걸로 또 무기를 사고. 의 반복이다. 이런 저런 장치들이 있지만 어쨌든 기본 모토는 이것.
거기에 추가적으로, FaceBook 에서 파생 되어온 이 게임은 친구의 숫자가 Mob 이라는 이름으로 스탯화 되어 있다. 전투시에 친구들을 불러 같이 싸운다, 라는 개념으로 아무리 좋은 무기를 많이 사도 전투를 할때엔 친구의 수만큼만 무기를 사용 할 수 있다.
문제의 시작은 이것. GPS 를 기반으로 가까이에 있거나, 상대의 특수 코드를 입력해야 하는 폐쇄성을 가지고 있는 친구 추가의 특성상 친구 추가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고, 결국 강해지는 정도에도 한계가 있다. 아니, 그렇다고 생각했다.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옆동네의 한 유저분과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성장하다가, 어느 시점에 확실히 앞설 수 있었고 그때부턴 안심 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생각했다. 헌데 갑자기 전재산의 절반이 뺏겨 버린 것. 어째서!? 라는 기분으로 살펴 봤더니.. 그분의 친구 숫자가 3배로 늘어있었다.. 아니, 이게 뭐지 싶었는데..
... 친구를 현질 할 수 있었다. (..)
15point = $0.99 에 친구 한명. 아.. 친구조차 돈으로 사야 하는 이 자본 주의 시대의 슬픔이여.. FaceBook 기반 게임의 캐시 카우가 어디에 있는지 절실히 느낄 수 있었던 순간. 이건 온라인 게임의 강화 시스템보다 무섭잖아. 전재산의 절반을 몇번씩이나 강탈 당하는 눈에 불똥이 튀는 경험을 하고선 결단의 순간이 찾아 왔다는 것을 느꼈다. "접느냐, 지르느냐".
결국, 접었다. (..)
PS : 100, 1000이 넘는 수치를 보유한 사람들은 친구가 1000명인걸까 1000 * $0.99 를 쓴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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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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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mahn 10/08/29 12:13 R X
님아 사는것도 되지만 몹 코드를 몹 인베이트에 써 넣어도 됨 그건 꽁짜 하지만 꽤 힘듬,,,
참고(지금 현재 몹 10000넘는 분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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